SM은 아이돌 그룹의 소속다. 그룹으로 데뷔했고 솔로는 시켜주지 않았다. 그런데 옛말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던가. 2014년은 SM에 있어서 위기였고 기회였다. 엑소 소송, 제시카 탈퇴, 설리 탈퇴. 이렇게 놓고 보면 정말 위기였다. 그렇게 그룹활동이 불투명할때 SM 소속 아이돌은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첫 스타트는 샤이니 태민이었다. 보컬멤버도 아니고 셜록과 드림걸로 실력이 성장한걸 보여줬지만 솔로로 나온다는건 노래 한곡을 온전히 다 불러야한다는 거다. 하지만 태민은 첫번째 앨범 괴도(Danger)로 육각형멤버이자 '역대급 솔로 남자'라는 수식을 얻으면서 훌륭하게 솔로로 성공한다.
그 뒤로 SM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 규현의 광화문에서, 태연의 I도 차례대로 데뷔하는 걸 보면서 2013년과 2015년이 SM의 해일때 그 사이에 낀 2014년은 위기가 아니라 SM 솔로의 해라고 생각한다.
그 뒤로 아직까지 신인인 라이즈와 활동중인 에스파는 솔로로 데뷔한 멤버가 없지만 엔시티까지 꾸준히 활동하여 솔로로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면 솔로로 데뷔시켜준다. 물론 그 뒤로 1장만 내고 말건지 꾸준히 디스코그래피를 채울지는 본인 노력하에 달렸지만. SM은 하고싶다면 지원은 해주는거 같다.
현재 에스파는 솔로앨범을 가진 멤버는 없지만 콘서트에서 보여준 솔로곡 카리나의 UP이 큰 반응이 있어서 앞으로 솔로 가수로서 데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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