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로그

오늘 질문이 「올해의 콘텐츠는?」 라니. 애매모호하니까 내 마음대로 해석해야겠다. 질문의 의도는 올해 내 인생 콘텐츠를 물어보는거겠지만 매일 똑같은 인생에 그런건 없고. 최근에 본 괜찮은 콘텐츠는 십오야의 SM 30주년 출장편 영상이다.

오늘 질문 「올해 나를 칭찬한다면?」 이다. 칭찬하기 좋다. 살아있어서 칭찬해. 챌린지 한거 칭찬해. 사진은 우리 아파트에서 뒷산 올라가는 입구 나무 찍은건데 신기하게 나왔다.

길게 생각하지 않고 쓰는데 쉽지않다. 오늘 질문이 「올해 위시리스트 중 갖지 못한 것은?」 이다. 갖고 싶은게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야하는 거 아냐? 보통 갖지 못한 것은 쿨하게 포기한다.

오늘 질문은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다. 늘 힘들지... 왜 물어봐.

오늘 질문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이다. 연말결산 캘린더 4일차부터 힘든 질문이다. 똑같이 살아서 딱히 기뻤던 일은 없다.

오늘 질문은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이다. 안봐도 트위터겠지... 트위터 대신 마스토돈도 쓰는데 공식앱보다 Tusky를 더 많이 쓴다. 세번째는 유튜브일것 같다.

오늘의 질문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콘솔게임? 닌텐도 스위치를 샀다.가장 많이 한 게임은 포켓몬스터 스카바이. 그리고 동숲도 조금 했고, 역전재판도 사뒀다. 그외 하고 싶은 스위치 게임은 젤다, 피크민, 파엠풍설 해보고 싶다.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가 끝났다. 또 쓸거 없나 찾다가 티스토리가 연말결산 캘린더로 새로운 주제를 줬다. 이런 주제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짤막하게 써야겠다. 대신 글쓰면서 대표이미지는 있어야하니까 매일 사진 1장씩 찍는건 좋을것 같다. 아니면 내용이랑 관련있는 사진도 괜찮고.사실 이런거 하기 힘든 이유가 기억에 남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부 없음으로 끝날거같다. 당장 오늘 질문인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질문에 무슨 말을 가장 많이 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이건 사진 없을때 넣을 달력 이미지. 기본 이미지로 생각하고 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