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엑소 으르렁을 꺼냈으니 바로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를 꺼낸다. 사실 첫 사랑니라고 쓰고 핑크 테이프 Pink Tape 라고 읽는다. 왜냐하면 이 앨범 자체가 반응이 뜨거웠으니까... 핑크 테이프 앨범은 이름 그대로 핑크색 비디오테이프 모양의 앨범이었다. 앨범 모양뿐만 아니라 12트랙에 담긴 노래들이 연결되어 있고 음악적 완성도도 높아서 현재까지 걸그룹 중 유일하게 에 올라가있다. 듣는다면 타이틀말고 전곡을 다 들어야하는 이유다. 그래서 제목은 첫 사랑니로 적었지만 사실은 Pink Tape를 소개하고 싶었다. 앨범이 나오기전 보통 티저가 나온다. 그때 에프엑스는 아트필름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에프엑스가 어떤 그룹이고 핑크테이프가 어떤 컨셉으로 나올지 영상 하나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