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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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내내 이런 질문이나 받고 있다. 「올해 목표 중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은?」 그래도 이건 대답할게 있다. 운전면허를 딸려고 했는데 못 땄다. 대신 면허비용은 다른 곳에 잘 썼다.

계절 질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특별했던 계절은?」 은 당연하게 여름이지. 너무 더웠어...

질문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인거 보니... 현실에선 집, 회사, 교회만 쳇바퀴 돌듯 사는 나는 절대 대답을 할 수 없는 질문이다. 투디로 넘어가면 처음보는 작품 주인공들이 기억에 남는 만남일지도.

오늘 질문이 「지난 1년 중 특정한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인데. 1월 1일로 돌아가면 2024년을 한 번 더 보낼 수 있나? 사진은 투썸에 있는 트리 오너먼트 사진.

오늘 질문은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이 있다면?」 이다. 이거 너무 많은데? 하지만 마무리하는거 어려워. 회피 발동함.

오늘 질문 「올해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이다. 놀라울 정도로 똑같은데...

오늘은 「올해 새로 해본 시도가 있다면?」 라는 질문이다. 딱히 없는거 같음. 아니면 챌린지도전도 새로운 시도로 말할 수 있나? 그보다 지금 챌린지 밀려서 몰아쓰니 어릴때 방학일기 몰아쓰는 기분이다. 이건 시도보다 숙제인거 같다. 올해 새로운 숙제는? 챌린지 하기.

오늘도 이런 질문을 주네... 「올해 가장 몰두했던 일은?」 뭐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없고 아니면 종이인형놀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