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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가 끝났다. 또 쓸거 없나 찾다가 티스토리가 연말결산 캘린더로 새로운 주제를 줬다. 이런 주제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짤막하게 써야겠다. 대신 글쓰면서 대표이미지는 있어야하니까 매일 사진 1장씩 찍는건 좋을것 같다. 아니면 내용이랑 관련있는 사진도 괜찮고.사실 이런거 하기 힘든 이유가 기억에 남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부 없음으로 끝날거같다. 당장 오늘 질문인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질문에 무슨 말을 가장 많이 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오블완 후기

오블완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써보는 마지막 오블완 글 원래 목적인 플레이리스트 만들기는 나름 성공한 듯 싶다. 처음엔 SM아티스트말고 다른 아티스트도 적어보자고 생각했는데 어떤 아티스트를 써볼까하면서 계획을 세워보니 SM 아티스트로 3주를 꽉 채웠다. 사실 본격적인 것도 아니고 전부 타이틀 위주로 소개하는 찍먹리스트였는데도 그렇다. 사실 SM은 수록곡 맛집이라 좋은 수록곡이 훨씬 더 많다. 사실 이제는 SM을 좋아하긴 하지만 깊게 덕질 안하고 뭐든다좋아~♡ 하는 팬인데 핑크블러드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긴 했다. 그치만 그러면 보통 10년 넘게 좋아하지 않지... SM이 먼저 좋은 노래와 앨범으로 나와주니까 다른 소속사 노래를 듣다가도 SM으로 돌아오는 건 어쩔 수 없는듯. 핑크블러드가 맞다. 오죽..

SM의 프로젝트

SM에서는 소속가수도 많은 만큼 여러 프로젝트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소속사 콘서트인 SM town 콘서트가 있다. 콘서트 외 프로젝트라고 할 만한 것은 대표적으로 S.M. THE BALLAD가 아닐까 싶다.  S.M. THE BALLAD는 각 그룹의 보컬 멤버들로 만든 프로젝트로 첫번째 제규종지와 두번째 숨소리가 있다. 제규종지는 제이(트랙스), 규현(슈퍼주니어), 종현(샤이니), 지노(이때는 SM소속 연습생이었고 후에 SM을 나오고 큐브로 이적하여 펜타곤으로 데뷔함) 멤버로 앨범을 냈었다. 그후 오랫동안 활동이 없다가 종현(샤이니), 태연(소녀시대), 첸(엑소), 장리인, 최강창민(동방신기), 크리스탈(에프엑스), 예성(슈퍼주니어), 조미(슈퍼주니어-M) 으로 바뀌어 숨소리 앨범을 냈다. 2집은 한중일..

SM의 컴필레이션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이란게 있다. 편집앨범이라고 이미 발매된 곡을 모아서 발매하는 곡인데 K-POP에선 흔하지 않다. 한국에선 힙합 레이블에서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고 아이돌쪽에선 그나마 SM이 소속가수들 참여시켜 SM TOWN 이름으로 발표된다. 1999년부터 발매해서 앨범도 많다. 주로 여름이나 겨울 앨범 컨셉으로 나온다. 이때 SM은 기존에 발매된 곡이 아니라 신곡이라는 점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SM 컴필레이션 앨범은 2011 겨울 앨범인데 겨울 앨범이라 캐롤 위주로 담았다. 그때 내가 덕질했던 SM가수들인 강타, 보아, 트랙스, 천상지희,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장리인, 제이민까지 전부 수록했고 아직도 듣고있다.  그뒤로 SM TOWN 이름으로 나온 앨범이 있었으나 OS..

SM의 솔로 가수

SM은 아이돌 그룹의 소속다. 그룹으로 데뷔했고 솔로는 시켜주지 않았다. 그런데 옛말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던가. 2014년은 SM에 있어서 위기였고 기회였다. 엑소 소송, 제시카 탈퇴, 설리 탈퇴. 이렇게 놓고 보면 정말 위기였다. 그렇게 그룹활동이 불투명할때 SM 소속 아이돌은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첫 스타트는 샤이니 태민이었다. 보컬멤버도 아니고 셜록과 드림걸로 실력이 성장한걸 보여줬지만 솔로로 나온다는건 노래 한곡을 온전히 다 불러야한다는 거다. 하지만 태민은 첫번째 앨범 괴도(Danger)로 육각형멤버이자 '역대급 솔로 남자'라는 수식을 얻으면서 훌륭하게 솔로로 성공한다. 그 뒤로 SM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 규현의 광화문에서, 태연의 I도 차례대로 데뷔하는 걸 보면서 2013..

태연의 I

오늘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태연의 I다. 태연은 태민이 첫 솔로데뷔를 한 뒤 제일 먼저 솔로데뷔 멤버로 예상된 멤버다. 그만큼 육각형인 아이돌이란 뜻이다. 데뷔때부터 발라드 OST를 자주 불러 더 기대한 감도 있다. 그러나 태연의 솔로곡은 밴드사운드에 모던락풍의 노래를 내왔으니. 정말 반응이 뜨거웠다. 나는 오히려 이 의외성이 뻔하지 않고 앞으로 태연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줄거 같아 좋았다. 노래도 기대이상이었고. 나는 비주얼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태연하면 생각나는 하얗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담았다. 컨셉도 좋았다. I 공식뮤비